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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태양광 융합기술 전문기업’ 솔랩, 태양광 최적 활용방안 찾는다

스마트팜, 무인기 등 태양광 적용 분야 확장 위한 R&D 추진… 2024년 IPO 목표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솔랩이 태양광의 미래를 위한 파격적 행보에 나선다. 솔랩은 그동안 다양한 태양광 관련 융복합 기술개발로 최적의 태양광발전소 운영을 지원해왔다. 이를 통해 고성능 양면모듈에 자체 개발한 바닥 특수 소재 ‘SOL-R1’ 적용 등 ‘연평균 발전 4.5시간’이라는 파격적 결과를 도출한 바 있다.




솔랩 김정식 대표는 “당사 R&D 분야를 책임지는 공동대표로서 맡은 바 책무를 다할 것”이라며, “기존 태양광발전 분야뿐만 아니라 우주 항공이나 농업혁명 분야까지 기술적으로 넓고 깊게 사업 분야를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솔랩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다양한 산업에서 태양광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R&D를 추진한다. 그리고 이러한 움직임의 중심에는 최근 새롭게 대표직에 부임한 김정식 공동대표가 있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2022년부터 솔랩의 비전은 ‘일상의 에너지가 솔랩을 통해 전달되는 혁신적인 기술의 코디네이터’”라며, “기존의 태양광발전에 한정됐던 당사 태양광 기술 분야를 스마트팜(Smart Farm)이나 우주항공 등 일상의 다양한 분야로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여년이 넘는 시간 동안 국내 대기업에서 태양광 모듈 및 인공위성 관련 사업을 진행한 경험을 갖고 있는 김 대표는 기존의 태양광발전에서 강점을 발휘하던 솔랩의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역할을 맡았다.


김 대표는 “지금까지 국내 태양광 시장은 산과 농지 등 토지를 뺏는 방식으로 진행돼왔고, 이는 결국 태양광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는 결과로 이어졌다”며, “태양광발전사업은 하나의 목적만을 채우기 위한 방식보다는, 함께 가는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 다시 말해, 태양광을 접목한 BIPV형 하이브리드 스마트팜이 이러한 고민의 결과”라고 덧붙였다.


솔랩은 김 대표의 부임과 함께 공동대표 체제로 회사를 운영한다. 기존의 이선영 대표는 최고재무책임자(CFO) 역할을, 신임 김정식 대표는 기존 사업과 신사업 분야에서 R&D를 적극 수행한다. 각자 고유의 영역에서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새로운 체제로 돌입했다.


벌써 김 대표 영입의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이미 올해 사업 체결 규모만 지난해 총 매출의 2배 이상을 기록한 것이다. 솔랩은 이러한 성장을 기반으로, 2024년 IPO를 목표하고 있다.


김 대표는 “기술개발의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인력을 영입하고 있으며, 기업 규모가 커지는 만큼 연말에는 더욱 큰 사옥으로 사무실을 이전할 계획”이라며, “전직원이 코스닥 상장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 취임을 축하한다. 취임 이후 솔랩의 변화는?


기본적으로 솔랩이라는 기업의 사업 모토에는 변화가 없다. 자사발전소 운영과 발전소 시공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과 모듈 유통을 통한 수익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기업 운영을 이어간다.


저는 신임 대표로서, 솔랩의 전반적인 기술 분야를 맡을 예정이다. 이로써 기존 태양광발전 분야뿐만 아니라 우주 항공이나 농업혁명 분야까지 기술적으로 넓고 깊게 사업 분야를 발전시킬 계획이다. 기존의 이선영 대표는 점점 규모를 키워가는 기업에 발맞춰 재무, 기획,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안정적인 기업 운영에 초점을 맞춘다.




솔랩이 추진 중인 태양광을 접목한 스마트팜 ‘쏠쏠팜’ 이미지. 스마트팜 지붕에 태양광 모듈을 부착했다. 솔랩의 연평균 태양광발전 4.5시간 기술이 접목되면, 작물 재배와 전력 생산에서 100% 성능 발휘가 가능하다. [사진=솔랩]



대표 이원화 이후, 솔랩이 추진 중인 신규 사업에 대해 설명하자면?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사업으로는 BIPV형 하이브리드 스마트팜 프로젝트와 항공우주 프로젝트가 있다. 기존의 태양광발전사업에서 벗어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


우선 농업혁명 시기에 발맞춘 새로운 패러다임, ‘쏠쏠팜’은 영농형태양광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사업이다. 기존의 태양광발전소와 스마트팜을 기술적, 비즈니스적으로 코딩해 새로운 먹거리 창출의 기회로 삼고자 한다.


두 번째로 다양한 무인기의 전력용으로 필수적인 화합물 태양전지 모듈레이션 기술을 체계화한 신사업 분야의 개척을 준비하고 있다. 새로운 비행장치인 무인기 날개에 사용되는 국내 유일의 화합물 태양전지 모듈레이션 기술을 보유한 솔랩은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우주 태양광발전소라는 새로운 분야로의 진입에 도전하고 있다.


솔랩이 추진 중인 ‘쏠쏠팜’과 기존 영농형태양광의 차별점은?


상호존중의 입장에서 사업을 바라봐야한다는 것이다. 농업은 농업대로, 태양광은 태양광대로 각각의 가치가 존중받아야 한다. 그러나 작물 재배와 전력 생산을 병행하는 현재의 방식으로는 이들 모두가 100% 능력을 발휘할 수 없는 구조다.


이에 ‘쏠쏠팜’은 스마트팜에 BIPV 형태의 태양광을 결합했다. 쉽게 말해, 태양광을 접목한 비닐하우스를 생각하면 된다. 당사는 스마트팜 지붕에 태양광 모듈을 부착해 작물 재배에 어떠한 영향도 없도록 했다. 여기에 당사의 연평균 태양광발전 4.5시간 기술이 접목되면, 작물 재배와 전력 생산에서 100%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근본적인 질문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왜 스마트팜인가?


농촌은 기후변화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 있다. 기존 작물의 생육환경이 달라졌고, 잦은 자연재해로 농업 수익은 날로 감소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근간인 농업이 흔들리고 있다. 이러한 농업을 바로잡을 수 있는 대안이 필요하다. 그리고 쏠쏠팜은 최적의 대안이 될 수 있다.


최근 많은 젊은 사람들이 농촌으로 향하고 있지만, 안정적인 수익 발생에 실패해 다시 도시로 돌아오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된다. 이에 당사는 농촌지역에 안정적인 수익모델을 조성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고, 많은 연구와 사전조사 끝에 ‘쏠쏠팜’을 선보이게 됐다.


쏠쏠팜은 기후변화에 따른 영향이 없고, 그동안 국내 환경조건에서 재배가 힘들었던 고부가가치 작물을 생육할 수 있다. 여기에 최적의 태양광 발전량을 자랑하는 당사 기술력이 결합돼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된다.


당사는 현재 쏠쏠팜을 실증하기 위한 3만여평의 부지를 확보한 상태다. 최종적으로는 6만평의 부지, 약 20MW 규모에 달하는 쏠쏠팜을 구축할 계획이다. 여기서 생산된 작물은 국내 대기업에 공급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요처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태양광 무인기의 경우, 이미 다양한 기관 및 학계에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분야에 진출하는 솔랩이 가지는 기술경쟁력은? 또한, 연구를 통해 도달하고자 하는 기술개발 목표는?


무인기는 새로운 교통수단이나 정보, 군사, 환경의 수단으로 전세계적으로 많이 연구되고 있는 분야다. 우리나라도 본격적인 연구단계에 돌입하며, 항공우주연구원에서 다양한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무인기 연구에서 가장 핵심적인 기술은 전력으로 사용되는 태양전지 기술이다. 기존의 태양전지는 무거운 무게로 비행기에 사용되기엔 어려움이 있었다. 무인기에 사용될 태양전지는 무게와 효율이 매우 중요하고, 이는 화합물 태양전지로 해결할 수 있다.


이에 오랜 기간 국내 대기업에서 화합물 태양전지 모듈레이션 기술 분야 사업을 진행하고, 기술개발을 진행해왔던 경험을 기반으로 국산기술로는 해결되지 않던 난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제공하고자 한다.


현재 국내에서는 인공위성용 국책과제 등 해당 분야에 경험과 기술력을 가진 기술자들이 저를 포함해 2~3인 정도밖에는 없다. 때문에 국가산업 발전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태양광 무인기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는 우주 태양광발전소 건설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태양광이 인류를 이롭게 하는 에너지원이라는 인식이 저변에 자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기술개발 목표다.




김 대표가 대기업 재직 당시 추진했던 화합물 태양전지 모듈레이션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이를 무인기 및 우주발전소에 부착하면, 기존 태양광 모듈보다 효율은 높으면서 무게는 가볍다는 장점이 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R&D 투자에 집중하다 보면, 기업 내실이나 사업 운영에서 불안해질 수밖에 없다. 또한, 기존 사업에 대한 집중도도 떨어질 수 있다고 본다. 이에 대한 솔랩의 대응 전략은?


지금의 솔랩으로 성장하기까지는 여러 이유가 존재하겠지만, 그 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고객과 쌓아온 ‘신뢰’이지 않을까 싶다. 일반적인 태양광 유통 및 시공을 진행 중인 기업들이 사업에 어려움을 겪거나 고객과의 마찰이 발생하게 되는 이유는 신뢰가 깨졌기 때문이다.


이를 증명하듯, 솔랩은 지금껏 진행한 시공에서 단 한건의 미수금도 없을 정도로 고객과의 두터운 신뢰관계를 형성했다. 설계단계에서부터 보장한 발전량이 건설 이후에도 똑같이 나타나니 발전사업자들도 기쁜 마음으로 솔랩과의 거래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무리한 사업추진을 하지 않는다는 기존 대표의 방침을 이어갈 계획이다. 단순히 기업 매출을 올리기 위한 무작위적인 사업 추진이 아닌, 고객이 시공사를 선택하듯 시공사도 고객을 선택하는 사업방식이다. 부지 확보, 사업의 목적성, 건설 이후의 효율 등 정말 좋은 조건의 태양광발전소만 짓고 있다.


솔랩이 이처럼 안정적인 사업방식을 고집할 수 있는 데에는 최고의 발전효율로 높은 수익을 제공하는 자사 태양광발전소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규모만 약 10MW에 달하며, 올해 20MW를 달성할 예정이다. 자사 발전소를 운영한다는 것은 기업 운영에 안정성을 제공한다. 또한, 모듈, 인버터 등 태양광자재 유통과 자사가 개발한 발전소용 시스템 시공 역시 기업 운영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기존의 양면 수광형 발전소 시공기술이 안정화돼 그 결실을 맺고 있는 만큼, 시장에서는 더욱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그 결과로, 현대건설의 RE100 추진 등 국내 대기업에서 신재생에너지사업 추진에 있어 당사를 찾고 있다.


솔랩의 신임 대표로서, 앞으로의 계획은?



결국 태양광산업은 ‘우상향’할 것이다. 일론 머스크가 첫 번째로 투자한 산업분야가 바로 ‘솔라시티’라는 태양광 기업이다. 현재의 유럽, 미국 등 선진국들의 태양광에 대한 투자동향만 살펴봐도 태양광의 우상향을 쉽게 예상할 수 있다.


즉, 더욱 좋은 상황들이 찾아올 수 있기 때문에 솔랩은 항상 준비된 자세로, 언제든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태양은 언제나 아침이면 떠오르고, 우리를 밝게 비춰준다. 솔랩은 이러한 태양처럼 미래가 밝은 기업이 되도록 부지런히 달려가며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더 성장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출처 : 인더스트리뉴스(http://www.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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